
G마켓 판매고객을 위한 진심 프로젝트! ESM PLUS 리뉴얼 프로젝트의 주역 PX본부 4인 인터뷰
2024/05/09G마켓·옥션 판매고객님의 영원한 동반자, 판매관리 사이트 ESM PLUS! 지난 3월 G마켓·옥션은 더 나은 판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면 개편하며 ESM PLUS 베타서비스를 오픈하였는데요. 판매고객님이라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이 개선되고, 상품 등록과 같은 주요 기능들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렇게 ESM PLUS가 새롭게 재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Product eXperiece본부 PM(Product Manager)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PX본부 PM들을 만나 ESM PLUS 리뉴얼 프로젝트 스토리를 직접 들어보았어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윤보람 : Supply Planning팀에서 ESM PLUS를 담당하고 있는 윤보람입니다.
서윤겸 : Supply planning팀 서윤겸입니다🖐 ESM PLUS 판매자 상품등록 플랫폼 내 상품등록/수정관련 전반적인 서비스와 내부 어드민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예슬 : Supply Planning팀 박예슬입니다. ESM PLUS 판매자 상품등록/관리 플랫폼 중 상품관리 및 그룹관리 관련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채나 : 안녕하세요, API팀 김채나입니다. ESM PLUS의 SELLER 영역 전반에 대한 기획/운영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박예슬 : G마켓은 대규모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기 때문에 수많은 구매고객, 판매고객 모두에게 바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업무 효율을 높이거나 더 나은 쇼핑 경험을 누리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의 노력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런 점이 G마켓 PM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채나 : G마켓의 PM으로서의 가장 큰 장점은 연차와 직급 상관없이 모두를 존중하는 구성원들과 일한다는 점입니다. PM은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 지점까지 기획한 방향대로 잘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G마켓에서는 연차와 직급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프로젝트의 옳은 방향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어요. 이렇듯, 좋은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PM으로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서윤겸 : 너무 뻔할 수도 있지만 PM으로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한 말이 "커뮤니케이션이 이렇게 어려운 거였어?"인데요. 다양한 사람들과 일정과 업무를 조율해야 했기 때문에 PM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습니다. 또한, 일정 변경이 어려운 때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우회할 방법을 신속하게 제시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깨달았죠.
윤보람 : 경청 그리고 결단력이라고 생각합니다. PM은 기본적으로 기획 및 전략 구성 업무를 맡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상대를 설득하거나 대중을 이끄는 말솜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죠. 경청하고 이해하는 것이 문제를 타개하는 데에 있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 PM으로서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싶나요?
김채나 : ’자연스러운 사용성’의 가치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이전에 직접 셀러로서 커머스 사이트에서 상품을 팔았던 경험이 생각이 나는데요. 그때 상품 판매툴의 불편함을 마주하는 순간들이 정말 많았어요. 서비스 기획자가 된 지금 그때 기억을 되짚어 보니 ‘편리함’을 못 느끼는 것보다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기획자로서 편리한 것을 찾기 보다 ‘자연스럽고! 어렵지 않고! 불편하지 않은! 사용성을 제공하자’라는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랜 경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 종종 길을 잃기도 하지만, 새로운 서비스, 신규 어플리케이션, 타 사이트를 참고하며 인사이트를 발견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윤보람 : 거창한 말보다는 직접적으로 와닿는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요! G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오, G마켓 일 좀 열심히 하네?’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면 그 자체로 더할 나위 없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PM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윤보람 : 이제는 목표를 두지 않는 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지금 열심히 살고 현재에 충실하자’가 목표라면 목표일 것 같습니다.😊
박예슬 : 사용자의 요구와 필요에 맞게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여 항상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기획하는 PM, 그리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PM이 되고 싶습니다.
서윤겸 : PM은 항상 동일한 분야만 맡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영역이나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서 일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업무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어떤 분야에서든 제 역량을 잘 발휘하는 PM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김채나 : 같이 일하고 싶은 PM으로 협업 파트너분들이 저를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만큼 빛나는 타이틀이 있을까 싶어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좋은 PM이란 어떤 역량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저 또한 치열하게 고민해야 되겠죠?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것은 아니지만, 매번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 사람이랑 같이 일하기 참 좋더라!’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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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서비스 사용자의 더 나은 경험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PX본부 PM들을 만나보았어요. G마켓의 판매고객만을 위한 진심으로 시작한 ESM PLUS 리뉴얼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PM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올해 예정인 그랜드 오픈이 무척 기대됩니다.
새로운 ESM PLUS, 그리고 앞으로 G마켓 PM의 열정과 노력으로 더욱더 편리해질 G마켓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