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판매고객님들이 직접 등록한 상품 외에, 자체적으로도 수많은 상품들을 직매입해 판매하고 있어요. 이 상품들은 주로 구매고객님들이 많이 찾는 스마일배송을 통해서 판매가 되고 있고요. 오늘은 브랜드 제조사와 소통하여, 상품을 직매입해 구매고객님들께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있는 전략사업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구매고객님께는 쇼핑에 대한 만족감을 제공하고, 브랜드 제조사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가는 전략사업팀 AM(Account Manager)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왼쪽부터 전략사업팀 김지원 AM, 이진규 AM, 한혜미 AM)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지원님: 전략사업 3팀에서 AM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지원입니다. 2020년에 G마켓에 입사해 현재는 식품 브랜드인 오리온, 마즈, 샘표, 삼양을 담당하고 있어요.

한혜미님: 전략사업 1팀 한혜미입니다. 22년 8월 G마켓에 입사하였고, 현재는 식품 브랜드인 롯데칠성, 켈로그 직매입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이진규님: 전략사업실 전략사업 2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진규입니다. 2020년 G마켓으로 입사해 현재 4년차이며, 현재 대상(청정원), 팔도, 네스카페, 맥널티, 대상웰라이프 등 식품 및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어요. 

Q. G마켓의 전략사업팀, 어떤 업무를 담당하나요? 

김지원님: 전략사업팀은 제조사로부터 직접 상품을 구매하여 판매하는 부서라고 생각하면 돼요. AM은 이 부서에서 구매 와 판매를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해요. 구체적으로 거래처 발굴 및 관리, 상품 협상 및 계약, 재고 관리, 시장 조사 및 분석, 업무 프로세스 개선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해요.

*AM은 Account Manager로 브랜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관리 및 관계를 구축하며, 계약을 협상하고 체결하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CM은 Category Manager로 담당 카테고리 상품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판매고객님과 구매고객님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한혜미님: ‘제품을 어떻게 사 와서,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와 관련된 전략을 실행하는 팀이에요. 브랜드사로부터 상품을 매입하고, 상품 구성을 기획하며, 딜/프로모션/검색광고 등의 노출 활동을 통해 판매가 발생되도록 하는 과정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브랜드사와 G마켓의 건강한 매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여기 수반되는 구조적인 부분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요. 매출, 수익 관리뿐 아니라 재고, PL(물류 수익) 등에 대한 개선 방안도 고민하고 있어요.

Q. G마켓의 스마일배송, 전략사업팀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비스라고요?

김지원님: 스마일배송은 G마켓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오늘 주문, 내일 도착이라는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서비스예요. 식품, 생필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요. 

전략사업팀은 스마일배송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주요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구축, 계약 체결, 상품 입고 관리, 판매 전략 수립, 마케팅 활동 등을 책임지고 있어요. 전략사업팀의 업무는 스마일배송의 성장과 G마켓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진규님: 전략사업팀의 AM들은 스마일배송을 통해 구매고객님께 빠른 배송이라는 가장 큰 편의를 제공하고요. 제조사에는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돕고 온라인 마케팅 창구로서의 플랫폼을 제공해요. 특히 G마켓의 스마일배송은 브랜드 담당자와 G마켓 AM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연계한 판촉이 이루어지는 건강한 플랫폼이에요. 

Q. 브랜드 직매입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요?

한혜미님: 우선 브랜드사와의 계약을 체결해요. 그 후 상품 등록 절차를 거쳐 발주 생성, 입고, 판매의 과정을 거쳐요. 브랜드사의 상품을 매입하여 G마켓에서 판매하고, 이를 위한 프로모션 등의 활동을 브랜드사와 함께 하는 만큼, 브랜드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이 굉장히 중요해요. 

이진규님: 특히 제가 담당하는 식품 카테고리의 경우, 트렌드 및 시즌성의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시장 내 선점 효과가 중요해요. 이에 브랜드사 담당자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상품의 출시 일정 및 시즌 상품의 프로모션 시점 등에 대한 사전 계획에 따라 매입을 진행하고 있어요. 

Q. 앞으로 직매입 시장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얘기해 주신다면요?

김지원님: 이미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한 직매입 시장은 이제 이커머스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해요. 물류 사업에서도 직매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채널 다각화는 필수적인 흐름이 될 것 같아요. AI, 빅데이터 등 기술 발전은 수요 예측, 물류 관리, 상품 추천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 이커머스 시장과 함께 직매입 시장을 가속화하겠지만 경쟁 또한 더 심화될 것은 분명해요. 

Q. 담당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한혜미님: 브랜드 운영 업무 전반을 담당하며 유통과 관련된 영업, 물류, 경영 등 다양한 부분을 직접 매니징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브랜드를 운영함에 있어 어떤 전략을 실행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과 논의를 하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배우게 되는 부분들도 많고요.

이진규님: 상품이 잘 팔릴 수 있도록 브랜드와 함께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브랜드사와 협력을 통해 G마켓 전용 구성 상품을 개발하기도 하고, 단독으로 활용 가능한 굿즈를 기획하여 구매고객님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예요. 벌써 이번 여름을 대비하여 캠핑, 워터밤 등 관련한 단독 굿즈를 논의하고 있는데, 출시된다면 많은 구매 부탁드려요! 

Q. G마켓에서 일하면서 느낀 장점은 무엇인가요?

김지원님: 온라인 시장에서 2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회사다 보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선배들과 팀워크를 중시하는 조직문화라고 생각해요. 나보다 팀과 동료를 생각하는 선배들은 아낌없이 노하우를 공유해 주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하고, 서로 존중하며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죠. 완벽한 조직문화예요.

한혜미님: 회사와 개개인의 내공이 대단한 G마켓이에요. 이커머스 시장에서 오랜 업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잖아요. 오랫동안 쌓아온 내공과 철학이 굉장히 견고해요. 그래서 발생되는 크고 작은 이슈에도 침착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그 조직력 또한 대단한 것 같고요. 회사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역량 또한 뛰어난 분들이 많고,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셔서 협업도 굉장히 잘 되는 조직이에요. 

이진규님: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팀원들과 함께한다는 게 장점이에요. 과거에 서로 다른 회사에서 조직생활을 해온 팀원들이라 업무방식이나 성향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G마켓만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팀워크가 이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팀원들 모두 각자의 담당 브랜드 업무 외에 챙겨야 할 일이 생기면, 미루지 않고 솔선수범하여 챙기고 있어요. 덕분에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