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토요일, 약 60여 명의 아이들이 이베이코리아로 여행을 왔다. 바로 이베이코리아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회사에 방문해서 엄마,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kids@work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kids@work는 2016년 8월 6일 첫 번째 행사 이후 벌써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 2016년 kids@work 바로가기 ▶ 2017년 kids@work 바로가기 올해 kids@work는 ‘세계여행’을 테마로 해서 이베이 글로벌 지사가 있는 나라들도 소개하고,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 회사가 어떤 곳인지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는데…!!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이들이 하나 둘 도착했다. 엄마, 아빠가 일하는 회사에 오게 되어 설레는 표정으로 들어선 아이들은 우선 여행을 위한 트래블 키트와 여권을 받고, 여행을 함께하는 친구들과 같이 쓸 레드, 옐로우, 그린, 블루팀의 모자도 받았다. 자, 그럼 이제 엄마, 아빠가 일하는 이베이코리아로 다함께 세계여행을 떠나 볼까요~? 2018 kids@work 드디어 여행 시작
여행을 떠날 준비를 모두 마친 후, 가족끼리 자리에 앉아 사전 레크리에이션을 기다리는 시간. Q : 엄마,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 지 아세요? A : (단체로) 돈 버는 일이요~!!!! A : (단체로) 컴퓨터 그냥 치는 일이요~!!!!! 아이들의 대답에 모두들 빵~ 터졌다.
(암… 아이들에겐 온라인 쇼핑이나 개발 등은 어려운 말이다…ㅠㅠ) 그래서 준비했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든 이베이코리아의 소개 영상을 보며 2018 kids@work가 시작됐다. 하루 종일 세계여행을 함께 할 친구들과 줄을 맞춰 출발~! 이제 엄마, 아빠가 일하는 이베이코리아 구석구석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2018 kids@work 첫 번째 여행 – ACADEMY : MD체험
첫 번째 kids@work 여행은 ‘MD체험하기’로 시작했다. MD는 merchandizing. 쇼핑몰에서 팔 물품을 고르고 전시하는 업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형식으로 바꿨다. 먼저 아이들은 머그컵, 에코백, 티셔츠 중에서 어떤 제품을 기획할지 고른 후,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며 직접 예쁘게 꾸민 다음에 전문적인 조명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해보고, 아이들이 직접 상품 설명을 적어 놓은 보드판에 출력한 사진을 붙인 다음, <당일출발, 익일배송>- 오늘 출발하면 내일 도착하는 스마일박스에 넣어 집으로 택배까지 보내면 MD체험 끝!!! 2018 kids@work 두 번째 여행 – ACADEMY : 코딩체험
엄마, 아빠가 회사에서 그냥 컴퓨터를 치는 일만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ㅋㅋㅋ) 배우기 위해! 두 번째 여행 ‘코딩체험’. 노트북 앞에 앉은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어렵지만 할 수 있어요! 고도의 집중력으로 선생님의 설명을 따라 코딩을 배워 보는 시간. 옆 자리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도 하고~ 조금씩 뚝딱뚝딱 만들다 보면… 드디어 완성! 모니터 앞 카메라에서 움직여 세균을 잡는 어려운 게임이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미션 성공 다들 신기한지 손을 휙~휙! 누나, 형들이 조금 어려운 코딩을 배우고 있을 무렵- 어린 동생들은 알고리즘 교구를 이용해 코딩 놀이에 빠져 있었다. 컴퓨터 없이도 알고리즘 교구를 사용해 코딩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앞으로 가는 카드, 옆으로 가는 카드를 로봇에 쏙쏙 넣어, 알고리즘 그림판 위에 놓으면… 코딩 로봇이 움직인다….! 체험이 끝나자 어느덧… 기다리던 점심시간. 나란히 나란히 줄 서서 점심 도시락을 받아, 회의실과 사무실 곳곳에서 가족끼리 도란도란 둘러앉아 도시락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다. 2018 kids@work 세 번째 여행 – 세계여행
이어지는 오후 kids@work는 이베이 글로벌 지사가 있는 국가로의 세계여행을 모티브로 했다. 국가별 미션을 완수하면 엄마, 아빠의 사무실 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힌트를 얻는다. 제일 처음 여행할 곳은 바로 한국. 콩 옮기기 릴레이 게임 – 젓가락질이 서툰 아이들도 열심히 집중해서 콩을 옮겼다. 으쌰으쌰! 다음 가볼 나라는 힐링의 나라, 인도. 나마스테~ 선생님과 함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주는 요가 시간을 가져본다.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 호주에서의 여행은, 친구와 함께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캥거루 릴레이! 슉슉!~ 자, 다음으로 힌트를 얻을 나라는… 어서오세요. 여기는 축구를 사랑하는 브라질입니다. 브라질에서는 파란색 슬리퍼를 던져 브라질 국기를 완성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다음 여행지는 농구를 사랑하는 미국. 슛~ 트럼플린에서 점프~! 해서 농구공을 쏙 넣어본다. 아름다운 건축물 에펠탑이 있는 프랑스에서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에펠탑이 그려진 퍼즐을 완성했다. 쨘! 각 나라별 여행을 마치고 나면 여권에 PASS 도장도 받고, 바코드를 스캔 해서 엄마, 아빠가 일하는 자리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 이제 엄마, 아빠가 일하는 자리가 어딘지 알게 되었으니 엄마, 아빠를 찾으러 출발~! 2018 kids@work 네 번째 여행 – 엄마, 아빠 자리 찾기
아이들이 찾기 쉽게 풍선으로 엄마, 아빠의 자리를 미리 표시해 뒀다.
아이들이 언제 찾으러 올까 오매불망 기다리는 엄마, 아빠들. ㅠㅠ ‘앗 저기다!’ 아빠가 있는 곳을 발견! 우다다닥 뛰어간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안겨 선물도 받고, 엄마, 아빠가 일하는 자리 구경도 했다. 모두모두 엄마, 아빠와 함께 기념 사진 브이~ 다들 잘했어요~! 짝짝짝~! 2018 kids@work 마지막 여행 – 명예사원 위촉장과 선물 증정
장장 7시간에 걸쳐 엄마 아빠의 일터를 둘러본 아이들은 이베이코리아 명예사원 위촉장을 받았다. 이제 엄마, 아빠와 같은 이베이코리아 사원이에요~ 이베이코리아 명예사원으로서 부모님을 더욱 사랑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길 바라요
kids@work에 참여하는 동안 찍은 사진도 구경하고, 세계여행을 다녀온 기념으로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이렇게 kids@work 행사는 마무리됐다.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 kids@work
이베이코리아는 매년 이렇게 kids@work 행사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를 방문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물론 평소에도 한 달에 한 번 패밀리데이나 사내 어린이집 등 다양한 가족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오늘 kids@work에 참여했던 하율이와 이베이코리아 황지은 팀장에게 kids@work를 참여한 소감과 이베이코리아의 다양한 가족 복지 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 이베이코리아는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 이베이코리아는 매월 1회씩 금요일마다 6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패밀리데이’가 있다. * 이베이코리아 임직원 자녀들은 직장 어린이집인 ‘베이트리’에 다닐 수 있다. *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은 5년마다 약 한 달간 ‘안식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그럼 더 즐거운 사내 행사로 또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