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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회사에서 돈 줄 테니까 한달 쉬고 오라고 하던 데요? 이베이코리아 안식휴가(A.K.A 유급휴가)2019-03-27 00:00
작성자 Level 10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옛 어르신들의 지혜에 100% 공감한다. 쉴 땐 제대로 쉬어야 더 멀리 간다는 것을. 따라서 이베이코리아는 5년간 근속한 직원에게 1달의 유급 휴가를 지원하는 안식휴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이베이코리아 대표 복지 안식휴가제도와 이를 알차게 이용하는 이베이코리아 직원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이베이코리아 안식휴가제도 이모저모

이렇게 이베이코리아 대.표. 복지답게 이베이코리아 직원들은 그동안 안식휴가제도를 알차게 사용해왔다고 하는데… 1년에 약 150명 가까운 인원이 안식휴가를 사용하고 있다. 150명이면 어지간한 회사 임직원 수. 부담이 될 법도 하지만, 안식휴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직원과 회사의 더 큰 이익을 위해 이베이코리아는 기꺼이 안식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통 이베이코리아 직원들은 날 좋은 4월, 5월, 9월에 안식휴가를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 땐 노는 이베이코리아 :D)

한 달이라는 시간을 활용해 그동안 품고 있던 버킷 리스트를 실현하고 오는 직원들이 많다고 하는데… 과연 안식휴가를 떠난 이베이코리아 직원들이 어디서 무얼 하며 재충전을 하고 왔는지, 같이 살펴보자.



 

UX 1팀 이후정 매니저 : ‘알래스카 자연과 빙하 속에서 한달 살기’

“안식휴가 기간 동안, 페루의 고산지대에서부터 닭들이 뛰어다니는 정글, 그리고 해가 지지 않는 알래스카의 자연과 빙하 속에서 한달 동안 살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평소에는 절대 경험할 수 없었던 것들을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Q. 어떻게 알래스카까지 가실 생각을 하셨나요?
A. 오랜 기간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안식휴가 기간 동안만큼은 최대한 회사생활에서 아주 멀리 떠나고 싶었어요.

Q. 알래스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A. 비에 젖은 텐트에서 빨래를 말렸던 것이 기억이 남네요. 육체적으론 탈탈 털리고 왔지만 정신적으로는 훨씬 성숙해져서 올 수 있었던 안식휴가였습니다.



 

G9 기획1팀 조성은 팀장 : ‘런던 아파트에서 한달 살기’

“저는 짧은 여행을 빼고는 태어나서 한번도 ‘서울’을 떠나 다른 도시에 살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베이코리아 직원이면 누구나 꿈꾸는 안식휴가를 계기로 가족과 함께 “한달 살기”를 결심했습니다.

많은 여행지를 가보는 것보다 한 도시에서 시민처럼 지내보자 고민 끝에 런던을 택했는데요. 한 달 동안 런던 South Kensington 역 근처 투룸 아파트에 살면서 가족끼리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왔습니다.”

Q. 런던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A. 장도 보고, 밥을 짓고, 빨래를 하고, 공원을 산책 하는 소소한 일상이 어떤 여행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안식휴가 동안 가장 잘한 것 같은 일은 무엇인가요?
A. 하나뿐인 아들과 더 친밀해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잘한 것 같아요. 잊지 못할 추억도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여행사업팀 서지혜 매니저 : ‘남미여행 버킷리스트 달성’

“한 달의 휴가가 아니면 꿈꿀 수 없었던,
버킷리스트로 꿈꾸기만 했던 남미를 한달의 안식휴가로 다녀왔습니다.

한달 동안 5개국 15개 도시를 돌며 인생의 여행지를 만나고 왔어요.”

Q. 한달 동안 남미 5개국 15개 도시를 돌았다고 하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는 어디인가요?
A. 한 곳만 뽑을 수가 없어요. 서태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이스터섬,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사막, 경이로움에 압도당해 감동의 눈물을 폭포수처럼 흘린 이과수 폭포, 브라질 쌈바 축제 등이 기억에 남네요.

Q. 버킷리스트 달성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A. 지구 반대편 세상에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쌓은 것이요!



 

Portfolio Planning팀 박준영 매니저 : ‘상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 참여’

“상해에 방문해 3일 동안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사진, 영상, 편집 등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와 카메라 사용법 등을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특별히 야외 수업을 통해
직접 사진과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Q. 안식휴가 기간 동안 교육을 들으셨다고 하는데요, 뭔가 아깝지는 않으셨나요?
A. 평소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았어요. 관련 교육을 꼭 한번쯤은 들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안식휴가 기간과 상해 교육 프로그램이 일정이 맞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안식 휴가동안 기억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요?
A. 교육도 물론 좋았지만, 뼛속까지 개발자인지라 상해에 있는 동안 중국의 보편화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을 경험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어떻게 해야 적용 가능할지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영업기획팀 김수아 팀장 :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

“온전히 일상에서 벗어나 한달 간의 안식휴가를 보내고 싶었던 저는
대학 때부터 동경해왔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남부 ‘생장’에서 시작해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델라’까지,
770Km나 되는 순례자의 길을 28일에 걸쳐 걷는 도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Q. 안식휴가동안 도보여행이라니. 순례자의 길을 걸어가며 들은 생각은 무엇인가요?
A. 매일 10kg에 달하는 배낭을 메고, 매일 30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었는데요. 인생은 마치 순례길을 걷는 여정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Q. 산티아고 도보여행은 어떤 사람들에게 권하나요?
A.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속도록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김수아 팀장 인터뷰 포스팅 보러가기



 

Data&MarTech Planning팀 함지나 팀장 : ‘낯선 사람들과 아이슬랜드에서 목격한 눈 평원’

“5년이란 장기 근속 후 얻게 된 한달 간의 꿀같은 안식휴가로
인터넷에서 만난 4명의 친구들과
치유의 땅 아이슬란드를 일주했습니다.

장엄하게 쏟아지는 폭포와 끝을 알 수 없이 광활한 설원에서
해묵은 스트레스와 고민들을 모두 해결하고 뭐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Q.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인터스텔라 촬영지에서 빙벽 등반, 북극의 빙하를 한 조각 넣은 데낄라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Q. 안식휴가를 통해 얻은 점은 무엇인가요?
A. 무엇을 얻기보다는 오히려 반성을 많이 하고 왔어요.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예민해지고 막말하고 그랬던게 무척 미안했습니다.

▶ 함지나 팀장 인터뷰 포스팅 보러가기



 

열심히 일한 직원, 안식 휴가 떠나라!

5년간 이베이코리아에서 근무한 직원만이 누릴 수 있는 1달의 꿀 같은 유급휴가. 가슴 속 깊게 품고 있던 버킷 리스트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안식 휴가도 여러 번 가능하니 5년, 10년, 15년 계속해서 다닐 분들은 더욱 환영이다.

이베이코리아에는 안식휴가제도 외에도 내세울 만한 복지가 여럿 있다. 연 160만원의 선택복리후생 비용 지원, 2주 80시간 내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피로를 해결해줄 사내 마사지사, 사무실과 도보 5분 거리인 직장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이베이코리아. 이 정도면 왜 이런 수식어가 달렸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베이코리아의 여러 복지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이다. 직원을 위하는 기업 이베이코리아의 매력에 듬뿍 빠져보자. 팔로미~

Tag(주요태그)#People&Culture
태그#안식휴가# 유급휴가#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