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11월에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에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없이 무한 지급하는 일명 ‘할인쿠폰 무한리필’ 혜택을 선보인다. G마켓은 올해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참여 상품의
경우 7만원 이상이면 무조건 1만원을 할인 받게 되는 셈이다. 지금까지 총 11회 진행한 역대 빅스마일데이를
통틀어 할인쿠폰 무한 지급 혜택을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쿠폰은 할인 행사 때 인기가 높은 ‘쟁여두기용’ 중저가 상품 구매 시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G마켓이 올해(1/1-10/25) 고객별 평균 구매객단가를 기준으로 10만원 이하의 상품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총 12%가 증가하는 등 중저가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품목으로 라면(16%), 즉석밥/컵밥(53%), 통조림/캔(21%) 등이 포함된 ▲가공식품은
14% 올랐고, 여성가방(57%), 백팩/캐주얼가방(25%), 양말세트(34%)
등이 포함된 ▲패션잡화/가방은 26%, 바디케어용품(31%), 핸드케어/풋케어용품(61%) 등이 포함된 ▲바디/헤어는 5% 증가했다. 이
외, △화장지(12%) △생리대(5%) 등의 생필품과 △분유(28%)
△기저귀(4%) 등의 출산/육아용품, △세탁보조제(61%) △유아용세탁용품(33%) 등의 세제 모두 수요가 늘었다. G마켓과 옥션은 ‘15% 무제한 쿠폰’ 외에도 고가의 제품 구매 시 활용도가 높은
고액 쿠폰 등 다양한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카드사 즉시할인, 브랜드 전용 중복쿠폰, 멤버십 회원 전용 추가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와 경쟁력 높은 오픈마켓
셀러가 대거 참여하는 등 대규모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기존 행사 대비 실용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에 진행한 다양한 빅 프로모션의 구매 동향을 분석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은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다가오는 빅스마일데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연말 쇼핑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