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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G마켓, 성수에서 꺼내든 다음 승부수는?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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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지난 10월 12일, 16년간의 강남 시대를 마무리하고 성수동 신사옥에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업무 공간의 이동을 넘어, 고객과 셀러의 접점을 넓히고 사업 혁신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변화다.


G마켓은 올해 상반기 전체 거래액이 4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셀러의 성장세다. G마켓 셀러는 6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으며, 월 매출 5,000만 원 이상을 기록하는 ‘수익형 셀러’도 6% 증가했다. 대형 프로모션의 할인 비용을 G마켓이 부담하고, 셀러 할인쿠폰 수수료를 폐지하는 등 판매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정책도 성과로 이어졌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라자다와의 제휴를 통해 동남아 5개국으로 판로를 확대하며, 상반기 역직구 거래액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성수 신사옥 ‘스탈릿성수N’의 핵심 콘셉트는 ‘OPEN’이다. 부서와 직급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오픈형 사무공간과 카페테리아, 사내 카페 등을 마련했다. 첫 출근일에는 웰컴 기프트와 QR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 촬영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환영 이벤트도 진행됐다.


셀러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공간도 눈길을 끈다. 신사옥 7층에는 중소 셀러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오픈 스튜디오’와 미팅·컨퍼런스 공간인 ‘스테이G’를 조성했다. G마켓은 새로운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임직원 간 협업을 강화하고, 66만 셀러와 함께 AI 기술 고도화, 판매 지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하며 국내 1등 오픈마켓을 향한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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