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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지마켓은 이렇게 일하G! – 지마켓 DNA Awards 23년 상반기 수상자 (2부)2023-08-22 09:18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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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탄에 이어 소개 드리는 지마켓답게 일하는 9분의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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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3년 상반기 DNA Awards 수상자분들은 평소에 어떤 마음가짐과 고민을 가지고 업무하시는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어떤 사유로 추천을 받게 되었는지와 함께각 분이 지마켓답게 일하는 방식을 소개 드려요. 


▶ 지마켓은 이렇게 일하G! – 지마켓 DNA Awards 23년 상반기 수상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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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이 곧 나의 브랜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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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민 팀장 / PX본부 / 상품 Back-end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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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쌓고,

업무 역량과 개인 역량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합니다.


개발자로서 담당하고 있는 도메인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우선 15년 동안 한 도메인의 업무를 꾸준히 맡으며 남들보다 프로덕트(product)에 대한 이력을 잘 알고 있단 점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담당하는 도메인에 대한 애정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는상품관련 도메인을 맡고 있는데, 이커머스에서 판매할 상품이 없다면 아무것도 일어날 수 없다’(웃음)라는 자부심을 가지고상품의 아버지가 될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어요.

 

개발자로서 레거시 개선 작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마인드 셋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 상품 도메인은 지마켓 초창기 때부터 쓰던 시스템이나 코드가 많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레거시가 방대하게 쌓이고 있는데, 외면하지 않고 개선 작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그 외에 업무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부를 빠뜨릴 수 없어요. 평소에는 팀원들과 점심시간 등 일상 대화 속에서도 업무에 어떤 기술을 적용하면 좋을지 가볍게 정보를 공유하기도 해요. 또한 기술 트렌드 파악을 위하여 팀 스터디를 하거나, PX본부에서 진행하는 Tech Campus(내부 지식 공유 세션)나 테크 블로그를 꾸준히 보고 있으며, 유튜브로도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체력 관리도 강조하고 싶어요. 모니터 앞에 오래 앉아 업무하면 건강과 체력이 상하기 쉬워요. 꾸준하게 헬스와 영양제로 건강을 챙기는 것도 저의 장기 근무 비법이에요. 업무적으로도, 개인(체력)적으로도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만이 전문성을 향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 지마켓 기술 블로그 바로가기



토론은 격없게, 존중은 격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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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매니저 / 영업본부 / 영업전략 및 영업본부 조직문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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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각자 쏟아내는 소통이 아닌 서로의 온도를 체크해 가면서

최대한 쉬운 언어로 간결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합니다.


저는 소통할 때 다른 것보다도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잘 듣고, 그 이야기 속에서 상대방이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려고 노력해요. 어떤 포인트를 간지러워하는지, 깜깜해하는지 알아내서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내가 그 부분을 긁어주고 불을 밝혀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대화나 토론에 참여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의사소통할 때 상대는 제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말하고 의도한 모든 것이 완전히 전달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기에, 일방적으로 각자 쏟아내는 소통이 아닌 서로의 온도를 체크해 가면서 최대한 쉬운 언어로 간결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합니다.

 

, 제가 상대에게 대화하기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의사소통에 임하려고 해요. 어차피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는데, 가능하다면 대화했을 때 기분 좋은 사람이고, 한순간이라도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면 좋지 않을까요?

 

더 넓은 범위의 소통도 원활하도록 저처럼 조직문화를 위해 힘쓰는 분이 계시다면, 조직문화라는 것은 한두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도,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만약 이 항아리가 바닥에 구멍이 있다 하더라도 끊임없이 물을 들이부을 수 있는 인내와 끈기가 있다면 업무에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마켓 영업본부에서 최근에 진행한 조직 문화 프로그램 몇 가지를 소개 드리자면 Our Conversation(본부장님과의 소규모 소통 세션), 영업본부 All Hands(본부 전체 미팅), 그리고 칭찬 담벼락(동료 칭찬 프로그램) 등의 여러 활동을 개진하고 있으며 꾸준히 더욱 성숙한 소통 문화를 쌓아가고 있답니다.



네 일 내 일 선 긋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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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매니저 / 영업본부 / SCM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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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현장으로 발 벗고 나가 일을 하면서 이해 당사자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협업을 이룹니다.


SCM 업무 특성상 다양한 분들과 협업을 하게 되는데요, 원 팀(one team)으로 업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상대방의 입장에서의 양방향 소통이에요. 타사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회사마다 시스템과 정책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늘 유념하면서 제 입장보다는 상대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여 우선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 후 양쪽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요.

 

특히 현장을 직접 관리하시는 운영사분들과 소통할 때는,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직접 현장에 나가 업무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사분들과 라포를 형성하고자 해.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서 업무요청을 하다 보니 신뢰가 쌓였고, 이를 바탕으로 중요한 프로젝트를 할 때 기존 배정된 업무 이상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었어요.

 

제 주요 업무인 입고 파트가 물류의 첫 시작이다 보니 다수의 분들에게 다양한 질문이 인입되고 있는데, 이때 제 업무가 아니라고 무시하기보다는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가이드나 선례를 찾아드리거나, 담당자에게 연결해드리면서 저도 공부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이해가 늘어 제 업무를 보는 안목도 넓어져 오히려 일석이조예요!

 

자신의 업무에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희 팀의 문화도 원 팀을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에요. 이슈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채팅이나 구두로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하고 있는데, 팀장님께서는 이를 경청하고 수렴해 주셔서 팀원들이 더 당당하게 의견을 전달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1)이 되려면 공유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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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매니저 / PX본부 / iOS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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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몰랐던 내용을 정리해 둔다면, 언젠간 어느 한 분에게는 도움이 될 거야
라는 마인드로 오늘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콘텐츠를 작성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제가 공유한 내용이 다른 분께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껴요. 저도 다른 동료분들이 알려주신 내용이나 작성해 주신 글을 통하여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내가 작성한 글도 언젠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작성하고 있어요.

 

사실 정리하는 과정에서 제 자신이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위키(사내 지식 채널)에 여러 가지를 정리를 하게 된 계기도 미래의 저를 위해서라는 이유가 가장 컸어요. 정보를 찾은 당시에는 안다고 생각해도, 이후에는 기억 못 하는 게 대부분이기에 미래의 저를 위해 메모장 용도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러다이건 분명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이건 필요한 스토리로 남을 것 같다!’라는 주제가 있으면 더 신경 써서 작성하는데, 그런 내용을 보고 다른 동료분들께서도 종종 제 위키를 찾아 주신 것 같아요.

 

저만의 작성 팁이 있다면, 위키를 작성할 때 가능한 이미지를 많이 담으려고 노력해요. 다수의 사람들에게 쉽게 정보를 전달드리기 위해서는 글로만 쭉 쓰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이미지를 넣으면 사람들이 이해하기 수월한 것 같더라고요.


또 개인적으로는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정리하던 습관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꾸준하게 한 달에 한 번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무리 바쁘고 귀찮아도 한 달에 한 번 글을 쓰려고 하다 보면 글을 쓰기 위하여 더 공부하는 부분도 있어서 기술적인 부분도, 정리하는 실력도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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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상자 인터뷰를 모두 진행하였는데요, 어떠셨나요? 과연 DNA Awards를 수상하신 분들은 일하는 모습이 지마켓 DNA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DNA Awards는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지마켓을 빛내주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 있는지, 계속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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