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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여자답게, 멈추지마 – 소녀의 1년을 지켜주세요2016-07-11 00:00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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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벤트가 있다.
이 이벤트에는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지만 그 댓글의 대부분은 경품을 받기 위해 이벤트에 참여한 댓글이 아닌, 다른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또 자정작용을 위해 노력하는 댓글들이었다.
그리고 이 이벤트는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기사까지 났다.

멋있으려고, 갓옥션이라는 말 들으려고 한 건 아니고… 흠흠… 그저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힘들어하는 소녀들이 있다는 뉴스에 마음이 아파 그들을 지켜주기 위해 시작한 이벤트였는데… (코쓱)

페이스북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스스로 좋은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더욱더 훈내를 진동하게 만든 ‘생리대 증정 이벤트’.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옥션의 담당자를 만나보았다.

 

 

 

안녕하세요, 옥션과 P&G가 함께 하는 “#여자답게 프로모션” 담당자 1호, 2호, 3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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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다들 각자 소개 부탁 드린다.
A : (이은지) 옥션 AM팀의 이은지 부장이다. 우리 팀은 주로 제휴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데 주로 브랜드사 제휴를 많이 하고 있다. (예전 블로그 포스팅에서 ‘스티키몬스터랩’ 초콜렛으로 얼굴 가리셨던 그분이구만!) 바로가기 ▶옥션에 스티키몬스터랩 초콜릿이 떴다 – 나대신 남친에게 사랑한다 전해라
(김용경) 옥션 BM팀의 김용경 과장이다. (잠깐의 침묵+어색) 하하. 옥션 브랜드 마케팅과 SNS채널 운영, 캠페인 기획 같은 것들을 담당하고 있다. (G마켓에서 일 잘해서 옥션으로 스카우트 당했다고 옆에서 누군가가 거들었다.)
(류은지) 역시 같은 AM팀에서 일하고 있는 류은지라고 한다. 이번에 P&G 여자답게 캠페인 시즌1부터 3까지 계속 기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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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지키기 위한 옥션의 생리대 증정 이벤트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생리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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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제일 먼저 궁금한 게… 옥션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생리대 증정 이벤트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린다. 온라인에서 큰 이슈가 됐다.
A : (이은지) 최근 이슈가 됐던 생리대와 관련한 저소득층 소녀들의 사연 알고 있나? 이 사연을 듣고 가슴이 아프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옥션에서 올해 초부터 진행했던 #여자답게 라는 프로모션과 연계해 소녀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꼭 연결해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제조사 측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주저했고… 우리도 어떻게 그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도움을 주면 좋을지 고민하면서 조금 난항을 겪었다.
그 시점에 BM팀에서 생리대 증정 이벤트로 진정성 있게 페이스북에서 풀어주셨다. 그 이벤트를 보고 나서 ‘아… 우리가 진심으로 다가선다면, 제품 판매의 목적만으로 비춰지는 게 아니라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Q : 그럼 생리대 증정 이벤트는 정확히 어떻게 시작하게 된 것인가?
A : (이은지) ‘생리대 증정’이란 캠페인은 AM팀에서 시작해 진전 중이었는데, 여러 가지 부분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잠시 주춤했었다. 그에 SNS에서 먼저 해보면 어떻겠냐는 내부 회의 끝에 BM팀이 바톤을 받아서 진행했다. 그리고… 많은 우려와 달리 페이스북에 진행한 이 캠페인은 아주 훈훈한 결과를 가져왔다.
(김용경) 하하. BM팀으로 온지 얼마 안돼서 멋모르고 진행하겠다고 했었다. 결과적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되긴 했으나 약간의 우여곡절은 있었다. 일단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무료로 생리대를 준다는 것 자체가 소녀들의 마음을 또 한 번 다치게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움이 제일 컸다. 브랜드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우리의 진정성이 상술로 비춰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취지는 좋지만 조심스러운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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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여러모로 자칫 잘못하면 안 하느니만 못한 이벤트가 될 수도 있었겠다. 매우 조심스러웠겠다.
A : (김용경) 맞다. 이벤트를 올리기 직전까지도 의견이 분분했다. 거의 50대 50이었지만… 진정성을 담아 진행하면… 말 그대로 진심을 다하면, 알아줄 것이라 믿었다. 또 SNS의 자정작용을 믿고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래서 업체에서 협찬을 받는 대신 팀 자체 비용으로 생리대를 구매해 소녀들을 돕기로 했다. 사실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고른 생리대인데 업체 측에 취지를 설명하고 이벤트에 브랜드가 노출된다고 설명 드렸더니 비용의 50%를 부담하겠다고 전해왔다. 너무 감사했다.

Q : 아… 너무 훈훈하다. 기사도 났다고 하던데.
A : (김용경) : 하하. 훈훈한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실제로 응원의 페이스북 메시지도 많이 왔었고, 댓글도 많았다. 누군가가 “나도 그냥 신청해서 받아가야지~”라고 장난으로 댓글을 달면 “그러지 마라, 필요한 사람이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대댓글이 달렸다. 다행히 SNS의 순기능인 자정작용이 일어난 것이다. 주말에 팀원들과 다같이 모니터링하다가 코끝이 찡해질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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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청은 했지만 ‘생각 없이 신청했다, 잘못 신청했다, 취소하고 싶다’는 메시지도 100통 가까이 왔다. 일단은 취소해 드리는 게 당사자들의 마음이 편해지실 것 같아서 일단은 취소했다. 그렇게 취소 신청하신 분들 제외하고 4일만에 2천개가 모두 소진이 되었다. 취소 신청한 분들께도 양해를 구하고 ‘괜찮으시다면 기프트 패키지를 보내드리겠다’고 메시지 드린 후 배송해드렸다. 극구 사양하신 분은 세 분 정도… 이 정도 제외하고 보내드렸다. (많은 분들이 양보해주신 덕분에 정말 필요하신 분들이 생리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자리를 빌어 또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후 허핑턴포스트에서 이 생리대 증정 이벤트 취재를 하고 싶다며 연락이 왔다. 이에 감사 메시지 보내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한 후 실명 등의 정보를 가려서 취재에 응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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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바로가기)

Q : 저소득층이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이 스마트폰이 있을까, SNS를 할까? 하는 지적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 신청은 어떻게 받았나?
A : (류은지) 증정 이벤트를 할 때 네가 얼마나 어려운지 증명해보라는 식의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차라리 안받고 말지’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이번 생리대 증정 이벤트의 대상자들은 사춘기 감성의 예민한 소녀들이다. 그들에게 자신이 가난하다고 알리고 불쌍하다고 어필하라고 하는 자체가 굉장히 잘못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연을 올리거나 보내달라고 노골적으로 할 수 없었다.
(이은지) 그래서 페이스북에 이벤트를 올리기도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증정할 수 있게 청소년 지원단체 등에 개별적으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전달을 하기도 했다. 단체로부터 아이들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익명성도 보장이 되니 좋은 방식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정확한 숫자는 확인된 것만 해도 열댓 명 정도이니까 어느 정도 성공적이라고 본다.
그래서 대형 회사들도 하고 싶어도 섣불리 나서기 어려운 부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자칫 당사자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역효과만 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말이다.
(김용경) 저소득층 소녀들을 검증하거나 필터링 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그것을 유도해서도 안 된다. SNS의 자정작용을 믿고, 이벤트를 보고 참여할 사람들의 진정성을 믿으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드리겠습니다.”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래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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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답게 프로모션”의 탄생 과정

Q : 이제 “#여자답게”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려 한다. 이 #여자답게 프로모션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
A : (이은지) 류은지씨가 거의 #여자답게 캠페인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다. 미혼이지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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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오 #여자답게 캠페인의 어머니라니. 그럼 류은지씨가 P&G와 단독 콜라보 진행을 기획한 것인가?
A : (류은지) 원래 P&G에서 “Like a girl”이라는 동영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었다. 그 동영상은 원래 2년 전에 P&G의 글로벌 캠페인이었고,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그리고 옥션과 P&G는 JBP(상품개발 단계부터 유통회사와 제조회사가 함께 소비환경을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최적 비용구조를 구축하는 협력관계)를 맺은 긴밀한 사이이다. 작년 12월에 2016년도 전략공유를 하는데 “Like a girl” 동영상을 보고 불의의 습격(?)을 당한 듯한 감동을 받았다. 동영상이 너무 좋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동영상만 좋다고 마케팅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옥션이 한번 해보겠다고 해서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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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그럼 2016년 1월부터 시즌 1, 2를 진행하고 이번이 시즌 3인가?
A : (이은지) 그렇다. “Like a girl”이라는 멋있는 동영상만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옥션에서 캠페인을 전개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류은지씨가 글로벌 사례를 많이 리서치 해보았다. 그 중에 호주에서 엄마가 딸에게 선물로 생리대를 주는 것을 보고 좋다고 생각해 P&G에 제안을 했다. 그리고 P&G는 “여자답게”라는 키워드에 맞게 생리대를 기프트 패키지로 구성할 것을 제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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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생리대를 ‘선물세트’로 만들기가 힘든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선물세트로 만든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A : (이은지) 그렇다. 여러 종류의 생리대를 기프트 패키지 안에 예쁘게 정리했고 게다가 엽서 세트까지 넣었는데 호응도 좋았고, 가치도 있는 것 같았다. 사실 오프라인에서 생리대를 구매할 때는 한두 개 구매하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는 대용량세트로 구매하게 되지 않나. 그래서인지 매출신장도 됐다. 그런데 시즌 2를 진행할 때부터는 다른 브랜드사들이 유사한 패키지를 너도나도 내서 차별점이 없어졌다. 하하.

 

 

 

#여자답게 시즌3 – 소녀의 1년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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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바로가기 ▶ #여자답게 멈추지마)

Q : 그렇다면 시즌3로 진행하는 #여자답게 멈추지마 에서 “소녀의 1년을 지켜주세요”라는 캠페인을 하는 것인가?
A : (이은지) 그렇다. 올해 초부터 진행한 #여자답게 캠페인이 벌써 시즌3를 맞이했는데, 사회적 이슈가 더해지면서 #여자답게 캠페인 내에서 “소녀의 1년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총 1만명의 저소득 가정 소녀들에게 1년치 생리대를 증정하면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김용경) 사실 이런 기부는 기관을 통해서 전달하는 방법도 있고, 그냥 필요한 사람들이 와서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여자답게라는 캠페인 키워드와 맞게, 이제는 쑥스러워 할 이야기가 아니라 ‘응원’을 해야 할 일이라는 것 그리고 그 응원이 저소득 가정 소녀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좋은 일이라는 것, 이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었다.
(이은지) 옥션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이런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거라고 생각했기에 수면으로 끄집어 내 사람들이 참여하고 도와줄 수 있는 캠페인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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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아, 그런데 “소녀의 1년을 지켜주세요” 캠페인 며칠 후에 I.O.I가 옥션 모델로 등장했는데 캠페인과 관련이 있나? 소녀라는 콘셉트?
A : (김용경) 연관지어서 진행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걱정했다. I.O.I는 밝고 긍정적이고 신나게 옥션을 광고해줘야 하는데 ‘소녀의 1년을 지켜주세요’와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였기 때문이다. 다만 한창 생리대 관련한 사회적인 이슈가 있어서 페이스북에서 했던 생리대 이벤트가 다행히 좋은 성과가 있어서, ‘소녀의 1년을 지켜주세요’ #여자답게 캠페인을 통해 생리대를 전달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I.O.I와 ‘소녀의 1년을 지켜주세요’ 프로모션으로 여성들의 고유한 어려움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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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이번 이벤트나 캠페인을 진행할 때 어려움은 없었나?
A : (김용경) 평생 쓰지 않았던 단어들을 근래 1달 동안 제일 많이 쓴 것 같다. 하하. 여성용품인 생리대… 남자들은 언급할 일이 거의 없다. 회의 때도 막막하고 입이 막혔다.
(류은지) 캠페인을 노출할 채널을 잡는 것도 쉽지 않았고…
(이은지) 그래도 마케팅 메시지를 담아 캠페인을 진행하니 반응도 좋고 프로모션이 잘 되었을 때는 생리대 매출이 열 배 가까이 상승하는 효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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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오늘 인터뷰에 대한 전체적인 리뷰 부탁 드린다.
A : (이은지) 캠페인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유명한 동영상이었던 ‘Like a girl’ 동영상 다들 한 번쯤은 보셨을 거다. 혹시 보지 못하셨다면 꼭 보시길 권한다. 페미니즘의 의미를 떠나 “여자답게 달려!” 하니까 소녀가 정말 ‘열심히 달리는’ 그 순수한 모습이 뭉클했다. ‘나답게 살아요, 나는 나’ 등 이런 댓글들이 좋았다.
여성성에 대해 요즘 많이 논의되고 있다. 없었던 게 갑자기 불거진 게 아니라, 여성/남성이라는 존재로서가 아닌, 인간으로서 동등하게 인식하자는 성 평등 인식이 이제 비로소 공개 논의가 되는 사회로 변해가는 것 같다.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달라지고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었다. 생리대를 생리대라고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고, 여자들이 말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회가 점차 되어간다고 느낀다.
무엇보다 옥션이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니라, 마케팅을 통해 사회 메시지를 만들기도 하고 확산할 수 있는 매체도 될 수 있다는 점도 깨닫게 됐다.

 

 

 

#Noblesse Oblige Auction! 물건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가치를 판매하는 곳!

Q : 좋은 얘기다.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판매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마지막으로 옥션은 어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하고 있나?
A : (김용경) 우선 ‘바이굿스토어’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P&G, 애경, CJ라이온 등 브랜드사에서 쓰는 데는 문제 없지만 정식 채널에서 팔 수 없는 재고들을 온라인에서 엄청나게 싸게 판다. 그 판매금을 토대로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 활동의 자원봉사 기금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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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지) 그리고 ‘옥션 나눔패밀리’가 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주택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3년째 진행중인 회원 자원봉사단이다.
(이은지) 옥션이 10년 전에 했던 의미 있는 활동으로는 장애인창업스쿨 ‘나의 왼발’이 있다. 20대 중반에 이 창업스쿨에서 수강하신 후 지금은 옥션에서 11년째 판매하고 계신 청각장애인 분이 있다. 이 분이 온라인 판매를 원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수화로 옥션-G마켓 판매법을 얼마 전 다른 농아인 학생들에게 강의하신 것을 보고 가슴이 찡했다. 이처럼 옥션은 오픈마켓으로써 상거래와 연결하여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을 계속해 왔다. 앞으로도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는 계속 논의 중이다.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

 

 

 


– 실제로는 존대말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나 #ㅇㅂㅇ 톤앤매너 유지를 위해 평어체로 변경하였습니다.
– 인터뷰 내용에 대한 수정과 얼굴 포토샵 등의 수정 요구는 받지 않습니다. 모든 편집권과 초상권은 #ㅇㅂㅇ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본 게시물에 포함된 정보는 작성자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실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본 게시물에 포함된 정보는 작성 당시 기준으로 작성되어, 현재의 상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Tag(주요태그)#People&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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