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글보기
제목지산밸리? 펜타포트? 아니, 우린 G9에서 섬머소닉간다!2016-06-30 00:00
작성자 Level 10

0630_섬머소닉_01

음악… 바로 그 음악은 나의 몸에 흐르는 피의 일부… 내 몸엔 음악의 피가 흐.른.다…
그래서 난… ‘섬머소닉SUMMER SONIC 2016’… 이 이름만 들어도 피가 끓는다…!

락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이 되면 본격 텐트도 치고 락페스티벌을 즐기는 매니아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지산 밸리락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부산 락페스티벌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섬머소닉SUMMER SONIC 2016을 가보는 건 어떨까?

‘섬머소닉SUMMER SONIC’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에서 유명한 락페스티벌 중 하나. 도쿄 근교의 치바 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 오사카의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동시에 이틀 동안 열린다. 락페스티벌이긴 하지만 장르를 크게 가리지 않아 2010년에는 ‘빅뱅’이 무대에 오른 적도 있고, 우리나라 아티스트로는 2011년 Galaxy Express, THE KOXX, 이디오테잎, 2012년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2013년 10cm와 딕펑스, 이스턴 사이드킥, 2014년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솔루션스, 게이트 플라워즈, 2015년 쏜애플, 프롬디에어포트 등이 아일랜드 스테이지 아시안 콜링(ISLAND STAGE Asian Callin)에서 공연을 했다.

그외 2011년에는 서태지, 2008년엔 넬, 2010년 메이트, 2011년 보아, 2012년 자우림, 2014년 FT아일랜드와 CNBLUE, 2015년 방탄소년단이 Beach Stage에서 공연했고 2016년에는 혁오밴드가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일단 이번 ‘섬머소닉 SUMMER SONIC 2016 – 도쿄’의 라인업을 살펴보자.

0630_섬머소닉_02

 

 

 

섬머소닉SUMMER SONIC 2016, 출연 아티스트들에 대한 고찰

섬머소닉SUMMER SONIC 2016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에 대해 (이미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너무나! 유명한 아티스트들이라 다들 잘 아시겠지만) 약간의 설명을 해보겠다.

 

1. Under world

b002

한국의 명수옹이 비교적(?) 많은 나이에 EDM을 하는 DJ라면, 영국에는 케미컬 브라더스와 함께 일렉트로닉 음악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 언더월드가 있다.

이제 환갑의 나이가 다 되었으나… 1990년대 전성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니, 특히 언더월드의 Born Slippy는 요즘 유행하는 하우스 EDM과는 다른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오프닝 공연을 했을 정도로 영국 내에서 일렉트로닉으로 상당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팀이다.

 

2. Fergie

b004

퍼기를 모른다면… 블랙아이드피스라는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만약 블랙아이드피스도 모른다면… 무한도전 정형돈의 ‘붐붐붐~’ 춤은 아실 것이다!

1997년부터 활동한 블랙아이드피스는 2003년 3집 Elephunk부터 퍼기와 함께했는데, 퍼기 영업 이후 블랙아이드피스는 대박이 났다고나 할까? 블랙아이드피스의 홍일점이자 매력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댄스면 댄스, 발라드면 발라드, 팝이면 팝, 모든 음악에 어울리는 목소리의 그녀는 완벽한 보컬이다.

 

3. ALesso

b005

알레소는 우선 너무 잘생겼다.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의 sebastian ingrosso 와 함께 calling(lose my mind)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유명세를 얻었고, 그 이후 프로듀서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본인의 첫 솔로 앨범인 Forever에서 Heroes라는 노래로 전세계적인 EDM 스타가 되었다.
(알레소와 SHM은 calling이란 곡을 공동작업 했을 뿐인데 알레소가 SHM 멤버라고 잘못썼네요. 손우진님, Noah Shin님의 ‘알레소는 SHM 일원이 아님’이란 제보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알레소만의 멜로디 라인을 활용한 음악은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쏙 틀어박혀서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만든다.

 

4. Weezer

b012

1992년에 결성된 얼터너티브 락밴드 위저. 지산 락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해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는 락밴드다. 감수성이 높으면서도 일상적인 가사와 헤비한 듯 하면서도 팝음악처럼 톡톡 튀는 기타의 리프 사운드가 그들의 최대 무기. 부유한 동네인 LA 베벌리 힐스에 살고 싶지만 본인은 이 동네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가사의 Beverly Hills는 위저가 빌보드차트 탑10에 처음 진입시킨 노래이다.

위저의 음악은 대부분 L.A. Girlz와 같은 전형적인 얼터너티브 락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위저의 노래 중에 island in the sun을 추천한다. (취향저격 퐈앙~)

 

5. Radiohead

b001

암어 크립~ 락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노래는 어딘가, 언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 복면가왕에서 번개맨으로 나온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불러서 또 한 번 이슈가 되기도 한 명곡. 크흐…

우울함을 마구마구 끌어올리는 기타 사운드와 강력한 디스토션 사운드를 들으면 Creep이라는 이 노래를 사랑하지 않고선 못 베길 것이다.
하지만 Creep만 들어봤다면 실제로 라디오헤드 공연에서 당신은 소위 멘붕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톰요크의 실험정신(?)으로 인해 다양한 사운드, 특히나 일렉트로닉스러운 혹은 몽롱한 앰비언드 사운드를 활용한 곡 작업이 많아졌기 때문.
2016년에 나온 앨범의 Burn the witch가 바로 그러하니 섬머소닉 2016을 즐기기 전에 꼭 예습하고 가시길.

 

6. FLO RIDA

b038

미국 남동부의 플로리다 주가 아니다… 정확히는 ‘플로 라이다’다.
클럽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바로 그 힙합 음악은 대부분 플로 라이다의 것이라고 할 정도로 ‘클럽힙합=플로 라이다’라는 공식이 있다.

힙합음악의 클럽화에 한 획을 그은 그의 노래를 들을 땐… 바로 그곳이 클럽!!!!! 영화 스텝업2의 OST이기도 한 Low는 플로 라이다의 데뷔 곡이자 빌보드 차트 1위를 휩쓴 곡이다. (low- low- low- low- 부분에서 다같이 춤을 추는 부분은… 아마 너무 신나서 똑같이 따라 하게 될 것이다. 후후…) 그리고 플로 라이다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곡, GDFR(ft.Sage The Gemini and Lookas)도 추천한다. 아 씐나!!!!!

 

7. Mark Ronson

b023

마크 론손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브루노 마스가 피쳐링 한 Uptown Funk는 들어보셨을 것이다. 빌보드에서 14주나 1등을 차지한 이 노래는 그에게 올해의 레코드상 수상의 영예를 주었다.

그렇다고 마크 론손을 갑자기 나타난 one-hit wonder(히트곡 하나로 뜬 반짝스타)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그는 NY의 유명 클럽DJ로 시작해 고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명작 Back to Black의 프로듀서로도 유명하다. (당시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이 Back to Black 앨범으로 그래미 5개 상을 휩쓸었다.)

 

8. PENTATONIX

b034

5인조 아카펠라팀인 펜타토닉스는 2011년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팀. 국내에서는 DAFT PUNK의 곡을 리믹스한 영상으로 유명하다. (EDM 음을 입으로 낸다… 미쳤다…) 모두들 자신의 히트곡이 아닌 유명 밴드의 노래를 카피하는 아카펠라 팀은 수상 근처에도 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그래미 어워드 아카펠라 부분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9. CHARLIE PUTH

b015

2015년 전 세계의 음악 중 울트라 메가 히트곡을 뽑으라고 하면 당연히 See you Again. 좋은 노래임은 확실하지만 슬픈 사연이 있는 이 노래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질주7’에 출연하고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 ‘폴 워커’의 추모곡으로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10. THE CHAINSMOKERS

b072

2014년, 세상 모든 사람들은 셀카를 찍는 SELFIE에 열광했고 THE CHAINSMOKERS은 #SELFIE라는 음악으로 EDM 씬에 나타났다! 어떻게 보면 셀카를 찍는 SELFIE라는 유행어와 인스타그램의 해쉬태그를 사용한 곡 제목 자체가 상당히 트렌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Don’t Let me Down 이나 Inside out 과 같은 음악을 만들며, 체인 스모커만의 스타일을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 혼자만 듣기엔 아까운 노래로 급부상한 ROSES는 꼭 한 번 들어보시길.

 

11. Zico

b088

지지지지 zl아~코~ 대한민국 7인조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가 섬머소닉2016에 나온다!

쇼미더머니4의 심사위원으로 이미 힙합계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그는 얼마 전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MC민지에게도 랩을 가르쳐주며 요즘 가장 핫한 아이돌겸 래퍼겸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12. 밴드 혁오

b089

홍대 인디밴드로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밴드 혁오는 2015년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나오며 인지도 급상승! 대중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됐다. 크~

1993년 동갑내기 4명으로 구성된 밴드 혁오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가사와 곡의 분위기가 다른, 낯선 반전 음악을 좋아한다고…

 

 

 

섬머소닉SUMMER SONIC 2016, G9에서 갈 수 있다

자, 아티스트들 소개는 잘 보셨는가! 이런 아티스트들이 나오는 섬머소닉SUMMER SONIC 2016, 가지 않고는 못 견딜걸?

가보고 싶다 섬머소닉, 가보자 섬머소닉!!!!!

섬머소닉SUMMER SONIC 2016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G9에서 오픈한 “섬머소닉 2016 티켓” 링크로 고고하면 된다.

· 바로가기 >> 2016 summer sonic 도쿄/오사카 섬머소닉 티켓 1일권
· 바로가기 >> 2016 summer sonic 도쿄/오사카 섬머소닉 콘서트 티켓 2일권

0630_섬머소닉_G9_06

일본 라쿠텐 이치바 공식몰의 현지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 중인데, G9에서 구매 시 결제금액의 5%를 G9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좋다!!!

 



[G9 섬머소닉 SUMMER SONIC 2016 티켓 구매 시 입장 방법]

G9에서 티켓 구매 시 이메일 작성 -> 결제 완료 후 이메일로 티켓 수령 -> 해당 이메일 티켓을 프린트 후 -> 당일 공연장 입장 시 ‘외국인 전용부스’로 이동 -> 프린트한 티켓과 여권을 보여주면 팔찌 수령 가능 -> 바로 입장!


 

 

오호. 넘나 편한 것.
(근데 준비수량이 320매이니 어서 빨리 가야만 한다. 급해 급해.)

 

 

 

섬머소닉SUMMER SONIC 2016, 가고, 보고, 즐기고

섬머소닉SUMMER SONIC 2016 티켓은 구매했는데, 자… 이제 어떻게 일본으로 가야 할까?
답은 역시나 또 간단하다.

 

1. G9 모바일 항공권

0630_섬머소닉_G9_070630_섬머소닉_G9_08

G9 모바일 앱으로 접속해, 메뉴 중 ‘항공권’으로 가면 일본행 항공권 구매 가능!

 

2. G9 관광지 티켓

섬머소닉SUMMER SONIC 2016만 즐기고 오기엔 아쉬우니까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도쿄타워 전망대 등 관광명소도 돌아보고 오자.

0630_섬머소닉_G9_010630_섬머소닉_G9_11

0630_섬머소닉_G9_03

· 바로가기 >>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 바로가기 >> [도쿄] 디즈니랜드/디즈니 씨 패스포트 1일권 일본 E-티켓
· 바로가기 >> [도쿄] 도쿄타워 전망대 이용권

 

3. G9 패스상품

0630_섬머소닉_G9_040630_섬머소닉_G9_05

그리고 도쿄와 오사카를 다닐 때 필요한 패스권도 G9에서 구매하면 끝!!! 한큐에 아주 편리하고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 바로가기 >> [오사카] 1일 승차권 패스
· 바로가기 >> [도쿄] 지하철 패스 1일권

태그#기타#G9#핫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