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짐없이 G마켓 빅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정말 역대급이네요. 며칠 새 한달 목표 매출 초과 달성했습니다.” G마켓에서 최근 진행한 ‘디지털가전 빅세일’에 참여해 ‘블랙홀더킹 음식물처리기’를 판매, 전체 음식물처리기 카테고리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라움의 윤민호 대표는 이렇게 운을 뗐다. 윤대표는 2015년 ㈜라움을 설립, 주방 가전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유통해오고 있다. 현재는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업계 선두를 지켜오고 있다.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움츠러들고 있는 시기지만, 치밀한 시장 분석과 상품 경쟁력 개발, 공격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일찍이 온라인 판로개척의 중요성을 인식해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초기부터 G마켓에 입점해 8년 동안 굵직한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있다. ■ 고객 피드백 가장 빠른 곳은 온라인… 가사노동에서 해방됐다는 후기 뿌듯해 음식물 처리기 분야에서 왜 온라인 사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지 묻는 질문에 윤대표는 고객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만날 수 있는 접점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음식물처리기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해 2000억원에서 올해 6000억원, 내년에는 1조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하지만 급성장하는 시장인 만큼, 고객의 정확한 니즈가 어떤 것이고, 사용하며 느끼는 실제 고충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하면 새롭게 진입하는 다른 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만큼, 시장상황이 녹록한 것은 아니다”라고 현재 업계 상황을 설명했다. “G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사 대표 상품인 블랙홀더킹의 판매 페이지를 들어가면 지금도 1천여 개에 달하는 구매 후기와 1천6백여개의 고객 문의가 있다”며 “고객이 상품을 받아서 사용해보고 가장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자, 우리 제품에 대해 고객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인 셈인데, 각각의 사용평을 소중하게 확인하고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남긴 후기 중 ‘로봇청소기, 건조기 다음으로 장만한 가사도우미 가전이 블랙홀더킹 음식물처리기인데, 이제야 비로소 가사노동에서 해방된 기분’이라는 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 후기”였다며 “매출 신장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겠지만 고객과의 소통 창구 역할 역시 G마켓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 참여할 때마다 매출 껑충… ‘디지털가전 빅세일’, 2월에 매출 견인해 8년동안 G마켓을 통해 공격적인 온라인 판로 확보를 하고 있는 만큼, 윤대표는 크고 작은 G마켓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빅스마일데이나 명절 빅세일, 가전 빅세일 등 주요 굵직한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좋은 성과를 내왔지만, 올해는 그 중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며 “지난 1월에 진행한 설빅세일에서는 블랙홀더킹 단일 상품으로 12억 매출을 달성했는데, 전체 G마켓 설빅세일 행사 참여 상품 중 매출 랭킹 7위에 오른 수준이었다”며 “빅브랜드의 쟁쟁한 상품들과 함께 10위권 안에 랭크되어 무척 기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사, 혼수 준비 시즌을 맞아 최근 진행했던 ‘디지털가전빅세일’의 실적도 뛰어났다. 해당 행사를 통해 전체 음식물처리기 중 매출액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라움은 23년 상반기 두번의 행사를 통해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총 1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G마켓과 옥션에서 거둔 1년 전체 매출 8억을 이미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윤대표는 1분기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 5월에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좋은 혜택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대박 신화를 만들 예정이다. 윤대표는 “올바른 방식의 좋은 음식물 처리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기 위해 G마켓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