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간 G마켓과 옥션은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써 수많은 판매고객님들의 다양한 상품들을 전세계 수천만
구매고객님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연결하며 쇼핑 경험을 더욱 즐겁게, 커머스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왔어요. 그리고 판매고객님들과의 상생을
위해, ‘잘 판매’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안내하고, 판매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판매고객님들 돕기 위한 프로모션 또한
진행하고 있는데요. 판매고객님이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고민하고 지원하는 바로 ‘Supply 전략팀’입니다.
판매 기획, 불편사항 개선, 플랫폼 관리, 각종 프로모션 등 판매에 대한 모든 과정을 함께 하고 있는 각 담당자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 Supply 전략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까요? 변은정
매니저 : 신규 판매고객 유치와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판매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기획하고 있습니다. G마켓에 입점한 기존 판매고객님과 입점할 신규 판매고객님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교육 콘텐츠로 제작하여
커뮤니케이션도 하고 있지요. 그 방법 중 하나로 ‘판매자 뉴스레터’를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확장시켜가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판매고객님들이 보다 쉽게 좋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된 프로덕트 기획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박유미
매니저 : 판매고객님이 G마켓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함과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판매 플랫폼 ESM+개편 및 필요사항을 파악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요. 판매고객님들이 어떤 서비스를 구매고객님들께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SQ(Service Quality)’ 정책 설계 업무 또한 진행하고 있어요!
Q. 유튜브 채널 ‘판매자 교육센터 TV’의 운영 취지는 무엇인가요?
박동명 매니저 : G마켓의 판매자
교육센터는 ‘판매 고객님들의 G마켓 영업 학교’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실 거예요. 다들 한 번쯤 ‘온라인 영업이 요즘 트렌드라는데,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되게 막막하죠. 온라인 플랫폼마다 성격과 정책이 다 달라요. 또한
영업을 시작하기 위한 사업자등록, 통신판매신고 등 다양한 행정처리부터 상품등록, 광고, 배송, 정산 등 정말 많은 단계에 대한 이해를 거쳐야 비로소
온라인 영업이 가능하거든요. 판매자 교육센터는 이런 일련의 과정들에서 판매고객님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쉽게 설명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판매고객님들이 성장하시어 매출 볼륨이 커지고, G마켓과 Win-Win 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판매자 교육센터 TV로 이동하기
Q. 판매고객님과 소통 시 핵심 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모진성 매니저 : 너무 우리의 얘기만 하지 않는 거예요. 그동안의 소통은 일방향적인 경우가 많았어요. ‘새로운 서비스’, ‘파격적인 프로모션 혜택’ 참여하시라고 홍보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았어요.
판매고객님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왜
이용하면 좋은지, 다른 판매자는 어떤 성과를 냈는지 알려드려야 하죠. 또한 불편, 개선사항을 열린 자세로 보완/피드백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보여드리는 게 소통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Q. 판매고객님들의 주요 고민은 무엇이며, 고민에 따른 어떤
방안을 제공해 주시나요?
이승민 매니저 : 대부분 G마켓에서 상품을 어떻게 잘 팔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죠. 영업담당 매니저가 그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ESM+에 각 카테고리 매니저분들의 이메일을 공개해뒀습니다. G마켓에서 매출증진을 고민하시는 판매고객님이라면 누구나 담당
매니저에게 상품을 제안할 수 있고, 매니저와 함께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Q. G마켓은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프로모션과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시헌 매니저 :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중소기업, 마을기업, 농축수산물 생산자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G마켓이 이커머스 업체 최초로 시작한 국내 유일 온라인 박람회인데요. 지난해 진행된 제14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의 3개의 정부 부처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등 2개 기관이 후원, 총 8개 부문에 걸쳐 우수 판매 사례 업체 12곳을 선별해 시상했습니다. 총 869팀이 참여, 1,680개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각 부문별 우수 판매 사례로 선정된 12곳의 매출은 전년 대비 6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e-마케팅페어 시상식에서는 우수 판매고객 전원에게 총 2,4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홍보 영상 촬영 지원,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마케팅 노출 지원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e-마케팅페어를 통해 마케팅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고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 뉴스룸 e-마케팅페어 바로가기
Q. 소상공인 동행마켓도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어떤 취지로
준비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운영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안채원 매니저 : 언택트 쇼핑 시대가 가속화되고, 온라인 매출 증가는 물론 전 세대에 걸쳐 온라인 쇼핑 경험이 대중화되었습니다.
정부의 청년창업활성화 사업 등의 정책적 유인과 창업의 비전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창업, 특히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케팅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고객님이 많습니다. G마켓이 미력하지만, 마케팅과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소상공인 동행마켓은 소상공인 및 영세 판매고객님이 지속 가능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도움이 될 만한 사무실 무료 청소, 업무용 차량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동시에 구매고객님과 판매고객님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로 ‘진정한 동행’에 힘쓰겠습니다.
Q. 타 플랫폼과 비교하여 G마켓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일까요?
전소라 매니저 : 판매생태계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하고,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판매회원
가입 개선을 시작으로 ESM+ 개편, 판매자 교육센터
강의 업그레이드,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동명 매니저 : 온라인 입점을 결심하셨다면, 여러 온라인 플랫폼 중에 어디에 입점해야 할까 고민 중일 것 같습니다. 저희
G마켓의 큰 장점은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로 알려진
빅스마일데이를 운영하고, 구매고객님들이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G마켓에서 많은 비용을 부담하여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제품만 좋다면 과거 판매 이력이
없더라도, 한 번에 스타 판매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첫 온라인 입점 플랫폼으로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Q. 새로운 판매고객님을 입점시키는 것도 중요할 텐데요. 최근에
G마켓의 신규 판매고객님 유치를 위하여 개선되거나 변경된 내용이 있을까요?
이승민 매니저 : 그동안 입점 프로세스의 번거로움으로, 신규 판매자 고객님들께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계셨는데요. 최근에
기존 가입절차의 번거로움을 제거하고, 가입승인 시간을
단축하였습니다. 보다 많은 판매고객님들이
쉽게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G마켓/옥션을 통합하여 판매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손쉽게 가능하니 아직 입점 전이거나 고민 중인 분들이 계신다면 많은 관심과 가입 부탁드립니다!
Q. 해당 직무를 맡기 위해 꼭 필요한 역량이 있을까요?
전소라 매니저 :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는 역량입니다. 단순히 숫자만 보고 해석할 경우엔 자칫 해석의 오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숫자(실적)가
커질 경우 우리가 잘해서 증가하였다고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석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시장 증가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세일 수도 있고,
우리 사이트가 잘해서 증가한 것이 아닌 시장 전체 트렌드가 증가 추세여서 자연적인 증가일 수도 있어 긍정적으로만은 해석할 수가 없게 됩니다. 반대로
현재 경기침체로 숫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전체적인 시장 감소에 비해서 줄지 않았으면 선방했다는 분석도 가능하겠지요. 한 관점에서만 생각할 경우
우물 안 개구리처럼 빠질 수 있기에 현재 시장 상황,
회사의 목표, 상황 등 내/외부 상황을 고민하여 파악하고자 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김혜린 매니저 : 소통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supply 전략팀에서는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는 업무들이 많은데요. 다양한 유관부서와 함께 의견을 주고
받으며 기획하거나 개선하는 업무를 하고 있고, 판매고객님들과도 ESM 게시판을 통해서, 또 오프라인 행사들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수많은 분들과 마주하고 대변하는 자리에서 일하는 만큼,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소통하려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Supply전략팀의 목표,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승민 매니저 : 올해 PX본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ESM+개편 프로젝트에 판매고객님들의 니즈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사항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판매고객님들이 어떤 서비스를 구매고객님들께 제공하고 있으며, 개선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ESM+에 주문 처리, 발송, 문의, 응대 등의 현황을 노출하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판매고객님들이 서비스 수준을 이해하고 개선하여,
나아가서는 G마켓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세부정책에 대한 논의를 여러 부서들과 함께 진행 중입니다. 백소라 팀장님 : G마켓에겐 두 가지 축의 고객님이 존재합니다. 구매고객님과 판매고객님이신데요. Supply 전략팀은 그중 판매고객님들이 G마켓에서
좀 더 쉽게 잘 판매할 수 있도록, 그래서 모든 판매고객님들이 성공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ESM+
리뉴얼을 비롯하여 판매고객님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판매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드리는 등 낙후되었던 서비스와 정책, 지원 활동들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판매고객님들이 G마켓과 함께 성공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Supply 전략팀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Supply
전략팀은 지속적으로 판매고객님들의 편의성이나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판매고객님들과의
상생을 위해 개선하고 발전해 나가는 G마켓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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