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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우리 아빠엄마가 짱! 소방관 자녀들과 함께한 직업 체험 2탄(in 부산)2018-04-13 00:00
작성자 Level 10

이베이코리아에서는 각 지역의 특징에 맞게 다양한 소방 물품들을 기증하여 소방관들이 조금 더 편하게 화재 진압 구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Here Hero’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인 소방관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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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렇게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평소 자녀들과 함께할 시간이 적을 소방관 분들을 위해 소방관 가족들과 장애어린이들이 함께 지난 가을 서울의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 장애어린이들과 소방관 자녀들의 직업 체험 1탄 바로가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을 보며 서울에서만 이렇게 끝내기가 아쉬워 이번에 2탄을 준비해 보았다. 2탄은 바로 부산…!
부산 경남지역 소방관 자녀 50명을 초청하여 가족들 간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보고 소방관이라는 엄마 아빠의 직업에 대해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았다.

(많은 단체 예약 중 보이는 반가운 소방동우회와 이베이의 이름!)

(기다리는 아이들의 얼굴이 들떠 보였다)

입장하기 위해 다 같이 줄을 기다리며 티켓 팔찌를 타고 본격적인 체험을 하러 출발!

 

 

 

소방관의 보람을 느꼈어요!

누가 소방관 아이들 아니랄까봐 많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소방관 체험으로 뛰어갔다. 키자니아 소방관은 아이들이 직접 소방복을 입어보고 화재 진압까지 화재 출동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기공간에서 한 컷, 브이~)

아이들은 장비 착용과 화재 진압을 위한 간단한 훈련을 받고 소방관으로 변신 완료했다.

(소방관으로 변신 후 올망졸망 교육을 듣는 아이들! 눈빛 넘 초롱초롱~)

 

“불이야~! 불이야~!”

 

긴급 상황으로 출동하라는 신고와 함께 미니 소방차에 탑승! 그리고 화재 현장인 호텔로 쏜살같이 출동~!

(열심히 화재 진압하는 쪼꼬미들. 뒷모습에서 진지함이 느껴진다.)

겁먹지 않고 용감하게 호텔의 화재를 진압한 아이들은 다시 소방차를 타고 소방서로 위풍당당하게 귀환하여 소방관 체험을 끝냈다.

(저희 잘했죠?)

엄마아빠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본 아이들의 느낌은 어땠을까? 소방관 체험이 끝난 후 아이들에게 체험 소감을 물어보았다.

 

 

 


 

“소방차를 타보고 싶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인 김지민 양은 소방차를 직접 타보고 싶었다고 한다. 지민양은 아버지는 소방학교에서 근무하시는데 소방학교에서 소방복을 입어보기만 하고 소방차를 타보지 못해서 기대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직접 입어봤던 소방복이 너무 무거워서 소방관 아저씨들이 안쓰럽기도 했다고…

“진짜 소방관 복장을 입어보니 너무너무 무거워서 입기 싫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소방관 아저씨들이 힘들겠다 생각했어요.”

“그러면 나중에 정말 불이 나는 위급한 일이 있으면 못 할 것 같아요?”

“불 끄는 일이 무섭고 위험하긴 하지만 그런 상황이 온다면 할 수 있을 것 같고
막상 하게 되면 뿌듯할 것 같아요.”

 

 

“아빠가 불을 끄고 올 때마다 힘들어 하시는 게 슬펐어요.”

사슴 같은 눈망울의 일곱 살 송우진 군. 아버지와 떨어져서 혼자 체험하는 게 무서웠지만 씩씩하게 잘 체험을 마쳤다. 화재진압 소방관이신 아빠의 힘들어하는 모습이 평소에 마음이 아팠다고

“불을 끄고 오셔서 힘들다고 하는 게 슬플 때도 있었지만
저도 나중에 아빠 같은 소방관이 되는 게 꿈이에요~”

 

 

“친구들에게 아빠가 소방관인걸 자랑해요!”

바다에서 배를 타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신다는 한준우 군과 한지수 양. TV에서 안 좋은 일을 당하신 소방관아저씨들을 보면 슬프기도 하지만 아빠가 자랑스럽고 소방관들이 영웅이라고 불리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친구들에게 우리 아빠가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한 적도 많아요.”

(소방관 체험을 마치고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귀여운 남매… 둘이 닮았….)

귀여운 이 남매의 자랑스러운 소방관 아빠는 항만소방서 소방정대 소방위이신데, 해안에 위치한 부산의 지리적 특성에 맞춰 소방차가 아닌 소방구조용 배를 타시고 항만시설, 정박 중인 선박의 화재 해안가의 요구조자 등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구조 일을 한다고 한다.

“소방관이 하는 일이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역할이 나누어져 있어요. 부산 같은 경우엔 제가 있는 소방정대, 구조대, 구급대, 화재진압대 등으로 구분되어 있죠”


 

이처럼 이번 소방관 체험을 통하여 소방관 분들이 우리가 흔히 아는 불 끄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역할들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화재 진압을 마친 늠름한 꼬마 소방관들)

이번 키자니아 체험을 하면서 소방관 가족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아빠엄마의 직업인 소방관의 힘든 점에 대해 느꼈다고 했다. 아빠 엄마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방관 아저씨들을 봐오면서 집에서 피곤해하고 다치기도 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걱정도 많다고… (이나현 어린이는 위험한 화재 현장에 소방관 아저씨들 대신 들어갈 수 있는 로봇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귀여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사람들을 구조해 주는 아빠엄마의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다.

“아빠 엄마 힘내세요, 파이팅!!”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워했던 아이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얼른 얼른 만들어보고 싶어요!)

이번 키자니아 체험에서 아이들은 소방관 체험 외에도 다양한 체험들을 즐겼다. 달콤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고 옥션 이커머스 센터에서 직접 스타트업 CEO가 되어 온라인 마켓에 제품을 등록하고 판매까지 경험했다.

주섬 주섬 예쁜 옷도 입고,

친구들과 옥션에 판매하려는 물건을 등록하는 방법도 배우고, 또 실제로 물건을 등록하여 판매하는 일까지 하며 온라인으로 물건을 어떤 식으로 사고 파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소방관 엄마 아빠들도 바쁜 소방관 일 와중에 가족들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소방관들에 대한 우리의 인식 또한 더욱 더 좋아졌으면 한다.

(자 다 같이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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