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을 위한 책 상자, 옥션 설레어함
– 봄바람 불어올 때, 벚꽃 에디션 – 밖엔 봄이다… 봄바람 휘날리고 벚꽃 휘날리는 저 거리에 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구하지 못했는데… 결국… 봄은 오고야 말았다. 크흡… 잠깐 눈물 좀 닦고…
연인과 손 잡고 벚꽃 휘날리는 거리를 걷는 대신, 책과 함께 하는 건 어떨까… 
그래서 준비했다. 옥션에서 진행하는 당신만을 위한 맞춤 책 처방. ‘설레어함, 봄바람 불어올 때, 벚꽃 에디션’!!!! 말만 들어도 설렐 설레어함이 뭐냐구…?
차근차근 소개해드릴 테니 따라 오시라~ 후후… 청계천 헌책방 거리에서 탄생한 ‘설레어함’
이곳은 배움을 찾는 학생들로 가득했던 서울의 지식 창고, 청계천 헌책방 거리. 대형서점들이 생겨나고 시대가 변하면서 현재는 20여 개 서점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청계천 헌책방 거리가 사라져 가는 게 아쉬웠던 연세대학교 대학생들이 ‘책잇아웃’(책 it out)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큐레이션 북 박스 ‘설레어함’을 탄생시켰다고 하는데… 책잇아웃 대학생 프로젝트팀을 만나 설레어함 탄생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만나서 반갑다. 책잇아웃 프로젝트 팀에 대해서 설명 부탁 드린다.
A. 책잇아웃 프로젝트 팀은 내/외부적 협력을 통해 헌 책의 가치를 재고함으로써, 헌책방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최종목표는 사람들이 다시 헌책방을 찾아 부흥시키는 것. 이를 위한 대표적 비즈니스 모델이 옥션에서 진행하는 ‘설레어함’이다. Q. 어떤 분들이 설레어함을 구매하거나 공감을 했으면 좋겠는지?
A. 헌책방 사장님의 공통적인 이야기가 “예전에는 학생들이 많이 찾았는데, 요즘엔 거의 찾지 않는다”이다.
헌책을 설레어함으로 판매하는 것 자체가 젊은 층의 감성을 공략하기 위함이고, 벚꽃 에디션은 설레어함을 더 예쁘게 디자인한 만큼, 대학생이나 중고등학생이 많이 구매하고 입소문을 타면 좋겠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청계천 헌책방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 ‘헌책의 장인’들이 골라 주는 ‘설레어함’
설레어함에 들어가는 책은 청계천에서 수십 년 간 헌책방을 운영해오신 ‘헌책의 장인’인 사장님들께서 정성스럽게 골라 주신다. 
당신의 설레어함은…
청계천 헌책방 거리에서 수십 년 간 헌책방을 운영해오신 ‘헌책의 장인’인 대광서림 사장님께서 골라주신, 동화마을 사장님께서 골라주신, 국도서적 사장님께서 골라주신, 또 다른 헌책방의 사장님들께서 골라주시는 책이 들어간다는 사실…! 
그리고 그렇게 정성스럽게 골라 주신 헌책은 사장님들께서 또 손수 상자에 포장을 하시고 발송까지 맡아 주신다고… 
헌책방은 절판도서, 희귀도서, 구하기 힘든 책 등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구하기 힘든 책들을 설레어함으로 받아보는 행운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ㄷㄷㄷ 로또다로또 물론 내 입맛에 딱 맞는 책을 받아볼 수도 있다.
설레어함 주문 시 6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고르면 ‘헌책의 장인’, 사장님들께서 그 주제에 맞게 헌책을 골라 설레어함을 보내주신다고 하니 걱정 마시라~ 설레어함 벚꽃 에디션은 어떻게 탄생했나
청계천 헌책방 거리 투어를 마치고, 설레어함 벚꽃 에디션의 탄생에 대해 더 자세히 듣기 위해 책잇아웃 프로젝트 팀과 함께 이베이코리아 본사를 찾았다. 
설레어함 벚꽃 에디션에 대해 이야기해주실 옥션 도서팀의 다영님과 보배님. Q. 어떻게 책잇아웃 프로젝트 팀을 알게 됐나?
A. (보배) 도서정가제로 인해 중고서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로운 포인트를 찾게 됐고, 그게 설레어함이 됐다. 옥션 마케팅팀에서 책잇아웃 프로젝트 팀과 접촉을 해서 옥션 단독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미팅을 할 때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고 해서 굉장히 놀랐다. Q. 평소 헌책방에 자주 다니시는 편인가?
A. (다영) 청계천 헌책방은 설레어함을 통해서 처음 방문했고, 그 전에는 알라딘 중고서점만 이용을 했었다. 하핫;; Q. 알라딘 중고서점은 헌책방 사장님들에게는 경쟁사 아닌가?ㄷㄷㄷ 이 자리에서 언급해도 되나?
A.(다영) 경쟁업체…라고도 할 수 있다. 하하. 하지만 헌책 자체를 계속해서 붐업시켜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청계천 헌책방들과 상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더 좋겠다. 그래서 설레어함이 지금은 프로모션 중에 하나지만, 정식 코너화를 시켰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Q. 설레어함 판매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A. (육민지) 헌책을 막연히 낡고 냄새 나는 책으로만 생각했다가, 인식이 개선됐다는 사람이 많아서 좋았다.
(이해연)아, 이미 갖고 있는 똑같은 책을 설레어함으로 또 받은 고객이 있었는데, 어쩜 그렇게 취향을 꿰뚫고 있는지, 취향저격이라고 하신 후기 댓글이 기억난다. Q. 옥션과 같이 해서 좋았던 점이 있나?
A. (육민지, 이해연)정기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지난 프로모션 때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 구체적인 플랫폼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서 직접 홍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옥션이 갖추고 있는 브랜드 파워나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저희를 홍보해주시는 것도 좋지만… 서로 매출이 올랐으면 좋겠다. 하하. 
Q. 마지막으로 설레어함에 대해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A. (다영, 보배) 설레어함을 받으시고 정말 설레셨으면 좋겠다. 자신이 읽었던 책을 받을 수도 있는데, 헌책을 통해 예전에 읽었던 책을 변함없이 다시 만났을 때 느낄 수 있는 설렘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물론 이런 경우 온오프라인 교환 모두 가능하긴 하다)그리고 그때 당시의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만나는 경험을 했으며 좋겠다. (육민지, 이해연) 저희는 이번 기회로 헌책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퍼졌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헌책에 대해서 알고 헌책에 대한 인식을 깨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준두준 설리설리한 설레어함 벚꽃 에디션 특별판, 만나러 슝~
그럼 이제… 설레어함을 받고 설레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영…?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옥션에서 설레어함 벚꽃 에디션 만날 수 있다.
단, 500개만 준비했으니 서둘러 주시길…! 
취향저격을 위해 6개의 주제 중 하나를 고르고, 
헌책방 사장님들께 드릴 요청사항도 입력하고, 
헌책의 장인, 헌책방 사장님께서 설레어함을 꾸리실 약간의 시간을 더하면… 당신을 위해 정성을 담아 꾸려진 설렘이 담긴 나만의 책상자, 설레어함 벚꽃 에디션이 뿅! 설레어함 벚꽃 에디션은 단 500개만 준비되어 있지만,
벚꽃이 지고 벚꽃 에디션이 품절돼도 설레어함은 옥션에서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 설레어함 스토어 바로 가기 https://goo.gl/EnWs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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