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2] G마켓,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 제휴… 온라인수출 본격화_250929.jpg [이미지2] G마켓,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 제휴… 온라인수출 본격화_250929.jpg](https://news.gmarket.com/wp-content/uploads/mangboard/2025/09/29/F5242_%5B%EC%9D%B4%EB%AF%B8%EC%A7%802%5D%20G%EB%A7%88%EC%BC%93%2C%20%EB%8F%99%EB%82%A8%EC%95%84%20%EB%8C%80%ED%91%9C%20%EC%9D%B4%EC%BB%A4%EB%A8%B8%EC%8A%A4%20%E2%80%98%EB%9D%BC%EC%9E%90%EB%8B%A4%E2%80%99%20%EC%A0%9C%ED%9C%B4%E2%80%A6%20%EC%98%A8%EB%9D%BC%EC%9D%B8%EC%88%98%EC%B6%9C%20%EB%B3%B8%EA%B2%A9%ED%99%94_250929.jpg)
G마켓이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LAZADA)’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판로 확장에 나선다. 알리바바의 글로벌 관계사 중 하나인 라자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약 1억
6,0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G마켓 상품을 라자다와 연동하여 현지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공급 상품 수는 약 2,000만개에 달한다. G마켓 입점 셀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의 방대한 현지 고객층을 기반으로 새로운 매출 확보 기회를 창출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는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해 G마켓의 약 60만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제휴는 조인트벤처(JV)의 첫번째 협업 성과로, G마켓은
동남아시아 진출에 이어 유럽, 남아시아, 남미, 미국 등 알리바바가 진출해 있는 200여 개 국가 및 지역 시장으로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자다 상품 연동 서비스는 쉽고 간편한 ‘판매 편의성’이 강점이다. 판매자는 G마켓의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S)에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라자다에 상품을 연동할 수 있다.
상품 관리, 주문, 배송
등 판매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은 국내 판매 방식과 동일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 상품번호와 주문번호가 라자다에 연동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상품 상세정보 역시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현지 언어로 노출되는 등 언어장벽을 해소했다. 물류서비스도 간소화했다. 판매자는 판매된 상품을 인천 소재의 라자다 물류센터까지만 배송하면 된다. 이후 국제 배송 및 고객 응대는 플랫폼인 G마켓과 라자다가 함께
담당한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라자다 상품 연동은 국내 판매자들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G마켓의 우수 판매자들이 해외시장을
배경으로 매출 증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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