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경북 온라인 식품대전’을 열고, 경상북도 소재 우수소상공인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올 12월까지 운영하는 상시기획전으로, 매월 제철식품 등 상품 구성을
달리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6월 행사는 복숭아, 참외, 감자
등 제철식품부터 가공식품, 전통주 등 총 2천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신선식품
전용 20%, 15% 쿠폰과 가공식품 전용 20%, 15%, 10% 쿠폰
등 총 5종으로, 모든 쿠폰이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며, 매일 ID 당 5회씩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다른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중복쿠폰으로, 활용도가 높다. 예를 들어, 판매가 1만5900원인 황도복숭아(1.5kg)
구매 시 ‘경북 온라인 식품대전 20% 쿠폰’과 7월 2일까지 진행하는 ‘상반기 푸드생필품 프로모션 전용 10% 쿠폰’을 함께 사용해, 최종혜택가 1만11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추천 상품으로 ▲신비 복숭아 ▲문경 오미자 막걸리 세트 ▲반건조오징어 ▲무항생제 한돈 뒷다리살 ▲첫 출하 황도 복숭아 ▲성주 꿀 참외 등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말 G마켓이 경상북도와 체결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경상북도 소재 소상공인 총 274개 업체가 참여했다. 판매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참여 시 G마켓·옥션 상시기획전 상품 노출 및 판촉쿠폰 등 행사 지원,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내 우수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지난 19일 오픈 직후부터 고객 반응도 뜨겁다. 실제 오픈 3일 만에 경북 소상공인 상품 중 1만원대 ‘대추방울토마토(2kg)’가 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문경 오미자 먹걸리 세트’의 경우 옥션 전체 베스트 상품 중 4등에 랭크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매출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경북관’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마트사업실 임학진 실장은 “경북 제조상품 및 지역 기반의 우수 브랜드를
클릭 한 번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며 “경상북도가 인증한 믿을 수 있는 판매자와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안심하고 먹거리 쇼핑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