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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설 선물 키워드는 ‘금쪽 같은 내새끼’… G마켓, 소비 트렌드 분석2023-01-09 11:20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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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미지] 설 선물 키워드는 ‘금쪽 같은 내새끼’… G마켓, 소비 트렌드 분석_230109.jpg
 

올해 설에는 자녀, 조카 혹은 손주에게 선물을 주는 손길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설을 앞두고 아이 선물과 관련된 품목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설 프로모션인 ‘설빅세일’이 시작된 이후(2023/1/2~1/5) 카테고리 판매량을 지난해 행사 동기(2022/1/13~1/16)와 비교 분석한 결과, ‘문구/학용품’은 104%, ‘노트북/PC’는 72% 증가했다. ‘도서/교육’(52%), ‘장난감/완구’(66%), ‘자전거/레저’(25%)를 비롯해 영유아를 위한 ‘출산/육아용품’(23%) 등 일명 ‘아이 선물템’들이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세부품목 별로 살펴보면, 스포츠완구(72%), 캐릭터완구(46%), 블록(50%)의 판매가 늘었다. 노트북(101%), 스마트워치(119%), 디지털학습기(342%), 게임기(37%) 등의 디지털기기도 인기를 끌었다. 롤러스케이트(43%), 킥보드(37%) 같은 레저용품과 신생아 완구(98%), 신생아 선물세트(66%) 등의 영유아용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아동한복도 지난해보다 142% 더 팔렸다.

 

이러한 트렌드는설빅세일인기 랭킹에서도 드러난다. 누적 거래액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제일 잘 나가는 상품’ TOP10 품목 중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와 같은 디지털기기와 에버랜드 이용권 등의 아이 선물템이 총 5개가 오르는 등 절반의 비중을 차지했다. 행사 5일차인 지난 6 18시 기준으로, ‘갤럭시북2’는 199천만원, ‘갤럭시북2 프로’는 132천만원, ‘에버랜드 종일권45천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0위 안에 들었다. 이 외에도 △에어팟 프로2세대(16천만원), △한샘 샘키즈 수납장(15천만원), △아동한복(13천만원) 등이 인기 상품으로 올랐다.

 

한편, 이번 설빅세일에서는 아이용 선물 외에도 다양한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명절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등의 생활가전이 눈에 띈다. 6 18시 기준,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29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블랙홀더킹 음식물처리기분쇄기’는 57천만원어치가 판매됐다. 두 제품 모두 백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설빅세일 ‘제일 잘 나가는 상품’ 1위와 6위에 각각 랭크될 정도로 찾는 이가 많았다.

 

G마켓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날을 앞두고 장난감, 디지털기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할 선물을 온라인을 통해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로 보인다”며 “설빅세일의 다양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2023 설빅세일’ 프로모션은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3종 할인쿠폰을 물론, 브랜드 중복쿠폰, 카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목적에 따라 총 18개의 할인관과 72개의 브랜드 전용관을 구분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품목과 역대급 혜택에 힘입어 행사 5일 차인 지난 6일 기준, 700만개가 훌쩍 넘는 상품이 판매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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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설빅세일# 할인#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