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박스] G마켓과 함께 온라인 판매 누적 매출액 1,500억 원 달성! #까사마루
2024/06/04우리 삶의 공간에 효율성과 멋스러움을 더하는 토탈 리빙 브랜드 까사마루. 까사마루는 2014년 설립 이후 재작년 온라인 판매 누적 매출액 1,500억 원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기록하며 10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요.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까사마루 김산 대표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회사 소개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까사마루 대표 김산입니다. 까사마루(CASAMARU)의 ‘까사’(CASA)는 집을, ‘마루’는 순우리말의 꼭대기를 의미하며 보여주고 싶은 공간과 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디자인하는 리빙 브랜드입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까사마루는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어요. 국내 최초 접이식 행거 론칭, 홈쇼핑 완판 동시 100억 원 매출 달성, 온라인 판매 누적 매출액 1,500억 원 달성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죠.
이런 성과를 통해 현재는 국내 300평 대의 사출 공장과 1,200평의 물류 창고를 운영하는 자체 물류 소화가 가능한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 1,000평의 물류 창고를 추가적으로 증설할 예정이며, 약 5,000평 규모의 물류 센터를 목표로 대규모 확장하여 차별화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Q. 공간에 효율성을 더하는 까사마루의 대표 아이템을 소개해 주세요.
까사마루의 대표적인 제품은 단연 ‘접이식 행거’ 입니다. 까사마루가 국내에서 최초로 론칭한 접이식 행거는 1년에 20만 개 이상, 지금까지 누적 20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한 아주 자랑스러운 제품이에요.
현재 G마켓에서는 ‘멀티 행거’, ‘매직 파티션’, ‘이브 가림막’ 시리즈의 제품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Q. 국내 최초로 접이식 행거를 론칭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정형화된 디자인의 행거는 다양한 구도를 가지고 있는 공간에서 활용하기엔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행거의 디자인을 고민했고, 그 결과, ‘폭 조절이 자유로운 접이식 행거’라는 까사마루만의 독보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게 되었답니다.
Q. 본래 홈쇼핑 사업에 주력이었지만, 점차 온라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온라인 판매에 더 주력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국내 물류비용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온라인 판매의 비중을 늘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많은 양의 입고 및 출고가 가능하고, 다양한 상품 론칭의 기반도 다질 수 있는 대형 창고를 마련하였고, 판매 루트도 확대했습니다.
또한, 홈쇼핑 MD로 활동했던 경험을 통해 앞으로는 가구 분화 및 핵가족화 현상으로 가구 규모가 더 축소되고, 인터넷 쇼핑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품을 더 간편하게 구매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더 짙어질 것이라 생각했고요. 이런 예측을 기반으로 판매 방향을 설정했고, 열심히 달려온 결과 까사마루는 많은 성장을 이뤘고, 이것이 현재까지도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이유이죠.
Q. 재작년 온라인 판매 누적 매출액 1,500억 원을 달성한 까사마루만의 비결이 궁금합니다!
먼저, 300개 이상의 디자인을 온라인에서 론칭하며 온라인 판매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또한, 촬영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직접 진행하는 등 자체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습니다.
여기에 오랜 시간 오픈마켓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해 온 G마켓에 입점해왔던 것도 온라인 판매에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연결을 제공하는 오픈마켓의 정체성을 꾸준히 유지한 G마켓을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한 것이 온라인 판매 누적매출액 1,500억 원 달성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